[영문 CV 작성법] 외국계, 해외취업 희망자들에게 바치는 영문 CV 작성 꿀팁!

2020. 4. 24. 22:26Trabajos

코로나로 프랑스에서 감금 당해 남자친구와

요양생활 중 이지만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낼 순

없다 생각하여 자꾸 할일을 만들어내는

추가 막학기 남겨놓은 대학교 4학년,,

유럽으로 대학원을 갈까도 생각해 보았으나

당장은 일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99.99퍼센트

대학원은 갈꺼면 이왕이면 비즈니스 스쿨로

갈 생각이기에 (유럽 학벌사회 누가 아니래

학벌사회 맞음~!~! ) 학비도 쫌 많이 많이 비싸고

먼저 돈을 모으는 게 맞다 생각하였다.

그래서 지금이 취준하기 좋은 시기다 생각하였고

더욱 직무도 기업 조사도 하며 뚜렷해지는 듯 하다.

하지만 외국계 기업, 외국에서 일하는 게

목표이기에 영문 CV + 스페인어 CV까지

미리미리 작성해놓기로 하였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는 것!

원래 자소서든 CV든 커버레터든 예시를

먼저 보는 게 좋다. 물론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받으면 좋겠지만 당장 일을 구하는 상태도

되지 못하기에 예시 참고하며 작성해보기로!

나는 일찍이 링크드인 같은 플랫폼의

내 프로필과 (허접한) 커리어를 최대한 다듬는 걸

해본 적이 있었다.

(그치만 다시 보니 쥐구멍으로 숨고 싶은

그런 문구들과 커리어,,,)

아무튼 한국어로 영문 CV작성 이런 것 보다

영문이면 영어 구글링 정보가 더욱 도움이

될까하여 그렇게 서칭 노동을 하다가 발견한 사이트

더보기

Zety Online Resume Maker

온라인 영문 CV 작성 및 첨삭 도움 사이트

직접 사이트를 이용해보고 꽤나 만족할 수 있었기에

추천해보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전혀 협찬이 아니에요!)

앞서서 서비스는 유료이며 14일간

서비스 이용시 약 3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Zety Online Resume Maker: Quick, Effective, Try for Free

Use this online resume maker to build your resume fast and easy. Get expert advice as you write. Download in minutes and start getting interviews.

zety.com

:: 직접 사용하고 느낀 Zety 사이트의 장점 ::

 

먼저 장점에 대해서 소개해보겠다.

단순히 내가 작성한 CV를 첨삭해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사이트 하나만을 통해서

다른 서칭 필요없이 완성시킬 수 있다는 것!

Format, 문구, 문법적인 오류까지

여기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1단계: Format 고르기

CV 양식은 정말 다양하게 나와 있으니

직군에 맞춰 깔끔한 걸 고르거나

조금 더 디자인스러운 걸 고르거나

취향껏 골라주면 된다

2단계: 개인정보 입력

먼저 작성하기를 누르면 기본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나온다. 아무래도 외국 사이트이기에

주소창도 외국 형식이지만 일단 대충 채워준다.

(나중에 충분히 수정 가능)

소셜 웹사이트에는 기본적으로 링크드인

또한 자신만의 블로그, 사진 등 특정 주제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 있다면 입력해도 좋다.

3단계 : 경력 및 경험 입력

2번째는 가장 중요한 경력과 경험 입력

우리나라 이력서에는 간단하게 00회사 인턴

이런식으로 입력하고 자소서란에 녹여내는

형식이나 타국회사에서는 보통 CV에 어떠어떠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는지, 자신의 역량을 어떻게

발휘했는 지 입력하게 된다.

보통 이력서 입력 시 사용하는 문구

스타일 단어들이 조금씩 다르듯 영문도 그러한데

이 사이트에서는 Searching 란에 자신의 직무

직급을 입력하면 적절한 문구들을 나열해준다.

단지 intern만 입력했다면 조금 더 상세하게 00인턴

이런 식으로 추천어구가 나오는데 자신이 수행한

업무나 부서를 고려하여 골라주면 됨!

그리고 추천 문구가 나오는 데 잘 읽어보고

자신이 해당하는 내용을 3개정도 골라

입력하면 된다. 내용을 조금씩 수정가능하니

자신의 경력에 맞게 잘 수정하면 될 것!

(나는 14일 후에 멤버십을 끝낼 예정이었기에

이 후 더 수정하기 위해 최대한 나와 해당되는 내용을

몽땅 넣었다. 하지만 총 CV가 3~4페이지를

넘어가면 마이너스이기에 적당하게 넣길 바람!)

그렇게 추가추가추가 하면서

자신의 경력과 경험을 모두 입력해주면 된다.

막 대학을 졸업했다면 경험이라 해도

인턴이나 대외활동 일 것

대외활동도 Experience의 일환이기에

자신이 맡았던 역할을 직위로 잘 풀어서

설명하면 더욱 근사한 CV가 된다.

나는 아르바이트는 쓰지 않으려 했으나

프랑스인인 남자친구의 관점은

아르바이트도 하나의 중요한 경험이니

쓰면 좋다는 것! 그래서 일단은 넣기로 했음 :)

(참고로 얘네 이력서 보면 여행기록까지 있는 거 봄)

4단계 : 학력정보 입력

다음은 학력정보다.

역시나 form을 제공해 주었기에

채워넣기만 하면 된다.

학사라면 Bachelor 하지만 경영학을 전공했다면

BBA로 따로 구분하게 해준다. 이유는 아무래도

유럽이나 미국에는 비즈니스 전문 스쿨졸업이라는

프레스티지를 주려고 하는 것 같다.

(남자친구가 그런 학교를 다니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나 같은 경우는 스페인어과를 졸업예정이고

보통 졸업장에 스페인어(스페인어 문학사) 전공

이라 뜨지만 2016년도부터 도입된 지역학사

전공이라는 게 생겨 나는 따로 신청하고

학점도 수여하여 스페인어과 (지역학사) 전공

이라고 졸업장이 나온다. 이걸 더욱 강조하고자

(Reginal Studies) 를 넣어주었다.

교환학생, 파견학생 같은 해외 대학 수학 경험이

있다면 당연히 넣어 줄 것!

5단계 : Skill

우리나라로 치면 외국어,

쌓아온 자격 등을 입력하는 느낌이나

실은 자격증이나 수상경력 등의

칸이 따로 있기에 외국계 회사 CV작성의

Particular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연 사용할 줄 아는 외국어는 기본

소프트웨어 활용, 포토샵, 영상 편집과 같은 걸

입력할 수 있다.

약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 특이한 점은

Team collaboration, Research, analyze 등의

추상적이고 자격으로 확인되지 않는 스킬을

여기서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넘어가면 나의 스킬이 개인정보 아래에

나열되게 된다.

여기까지가 기본이다.

6단계 : 추가사항 (흥미, 취미 등)

여기서 Save&Next로

넘어가면 첨삭 및 결제창이 나오는데

그 전!! 왼쪽의 Add a section을 누르고

더 입력할 수 있는 건 입력해주는 게 좋다.

예를 들어서 자격증, 성취, 흥미 등을

고를 수 있다.

자격은 영어권 국적이 아니라면

영어 능력을 증명하는 토익 토스 오픽

제 2외국어 능력 증명하는 자격증

MS Office 등 컴퓨터 능력 등이 있겠다.

역시 Search를 통해 자기가 보유한 자격

영문이름을 찾아볼 수 있으니 아주 편리함!

7단계 : Professional Summary

이게 뭔가 할테지만 쉽게 말해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입니다. CV를 네 다섯 줄로

요약하여 나를 소개하는 문장글

한 마디로 프로필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역시 나의 경력을 바탕으로

문구를 제시해주니 골라서 입력할 것!

8단계 : 자동 첨삭

이렇게 모든 걸 입력하고 나면 자동으로

오류가 있는 점을 잡아준다. Fix Suggestion이라고

뜨는데 사소한 문법적인 오류와 좀 더

보충했으면 하는 점을 콕콕 집어준다.

나 같은 케이스에는 경력사항 설명란에

수치화된 기록을 많이 넣지 못했다.

그래서 숫자를 넣어달라는 suggestion을 받음.

외국계 회사들은 수치화된 기록,

즉 숫자로 얼마만큼의 성취를 달성했는지

보여주는 걸 좋아한다. 몇 퍼센트 이상의

판매율 증가 등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Intern이라고만 적었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파트 인턴인지

이름을 구체화 해주길 원함

Professional Summary 파트까지

첨삭해준다.

그렇게 경력, 학력 등을 수정하다 보면

점수를 보여준다. 이렇게 보니 이 사이트는

점수를 굉장히 후하게 주는데 실제로

내 CV보면 조무래기 사회 초년생 되기 직전

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터 뚀르륵

여기까지 마무리 했다면 정말 거의 완성!

다음부터는 자기의 플랜에 맞게 결재하고

다운을 받을 수 있다.

나는 14일 Access권을 결제하였다.

만든 CV를 바로 구직 사이트에

업로드 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팝업창

내가 몰랐던 외국 구직 사이트들이

많이 많이 뜬다. 아마 미국권이지 않을까 추측

그렇게 만들어진 CV

다운로드를 눌러 Word버전 Pdf 버전 등

골라서 다운 받을 수 있고

처음에 골랐던 Format이 맘에 안든다면

다른 Format으로 수정하여 다운 받을 수 있다.

나는 심플한 거, 디자인틱한 것 구분하여

여러개 다운받아 놓았다.

이렇게 소중한 한 장 만들어놓으니

뿌듯뿌듯

당연히 이 사이트만 믿을 수 없다.

받을 수 만 있다면 선배, 주위 사람들

컨설팅 등 만든 CV를 들고가 검토받으면 좋을터!

또 다른 셀프 첨삭으로는 링크드인에서

나와 같은 직무 사람들의 프로필을 염탐하며

표현을 줍줍하는 방법도 있음!


외국계 기업에 관심이 있거나

해외 취직이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하나 만들어놓으면 좋을 영문 CV

이걸 바탕으로 링크드인 프로필도 재구성

할 수 있고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될 것!

++ 이 사이트에서는 Coverletter역시

나의 직위와 위치 관심 구직 영역 따라

Format과 Example을 제공한다.

CV를 마쳤다면 이 역시 활용해봐도 좋을것!

(다음에 포스팅 하겠음)

이만 도움이 많이 되었길 바라며

구직 성공, 이직 성공, 외국계 입사, 해외 취업 등

목표하는 바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