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프랑스] 코로나 감금 20일만의 외출?!
#2020프랑스 *4월 11일자 포스팅 옮김* 마트 간다고 차려입은 게 아니라 남자친구 가족들이랑 지내는 집이면 매일 레깅스에 널널한 그의 티셔츠 빌려입고 머리 안감을 순 없자나요,,? 이틀에 한 번은 정상적인 옷도 입고 화장은 안해도 립스틱은 바르는 예의바른 나 ㅎㅎㅎ 오늘은 눈물을 머금은 20일만의 외출기를 적어보려한다,, 한국에서는 완벽한 집순이 체질인 내가 유럽만 오면 밖에 안나가면 안달남 (특히 스페인) 그런 내가 Puta 코로나 때문에 무려 한 달이 다되가도록 감금되어 있다니 진짜 마드리드나 말라가 집 같이 플랫메이트들이랑 한 집 나눠쓰거나 대도시 정원없는 아파트에 있었다면 더욱 힘들었을텐데 지혜로운 그의 선견지명에 봉쇄령 하루 전 급하게 정원딸린 어머님 집으로 피신와 바캉스..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