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프랑스에서 감금 당해 남자친구와 요양생활 중 이지만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낼 순 없다 생각하여 자꾸 할일을 만들어내는 추가 막학기 남겨놓은 대학교 4학년,, ​ 유럽으로 대학원을 갈까도 생각해 보았으나 당장은 일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99.99퍼센트 대학원은 갈꺼면 이왕이면 비즈니스 스쿨로 갈 생각이기에 (유럽 학벌사회 누가 아니래 학벌사회 맞음~!~! ) 학비도 쫌 많이 많이 비싸고 먼저 돈을 모으는 게 맞다 생각하였다. ​ 그래서 지금이 취준하기 좋은 시기다 생각하였고 더욱 직무도 기업 조사도 하며 뚜렷해지는 듯 하다. ​ 하지만 외국계 기업, 외국에서 일하는 게 목표이기에 영문 CV + 스페인어 CV까지 미리미리 작성해놓기로 하였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는 것! ​ 원래 자소서든 CV든 ..

#2020프랑스 이 사진 끼울 때 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스페인 국기가 프랑스 국기보다는 내 취향이라는 거,,, 스페인 살이 한 번 더 하면서 알찬 포스팅 하고 싶다는 뜻임니다.. ​ 오늘도 업무 중 내 블로그 염탐이 소소한 즐거움이라는, 어제 산책 한 번에 큰 행복 느꼈다면서 신나하는 안타까운 마드릿 외국인 노동자 띵시를 위하여 일상 포스팅 들고옴! 세영이가 그랬다.. 누룽이 사진 많이 올려달라고 그래서 저 반야생집고양이 보일 때 마다 셔터질 중 ​ 예전에 넘 좋아했던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대사 하나하나 뼈 때리는 명언들이 가슴을 후벼팠던 그 시절 역사극이면서 내용도 담백하니 짜임이 너무 좋아 요즘 다시 함께 정주행 중 ​ 프랑스 대표 고기 요리 중 하나가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인거 모르는 사람? 난 프랑스..

#2020프랑스 ​ ​ 나와 그는 종종 토론을 한다. 한 사람의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경제 정치에 관한 토론을 한다는 건 모국어만큼 명확하게 뜻을 전달하기 어렵기도 하고 중간중간 오해가 생겨 설명해야한다는 점도 그러하다. 또한 국가적 배경이 다른 것도 한 몫 한다. 하지만 우린 정말 토론을 즐기는 편인데 둘 다 경제흐름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둘 다 주식에 관심 多) 연결된 정치도 나름 관심이 있기에 좋은 파트너 :) ​ 그리고 나로서는 그에게 꽤나 배울 점도 많고 또한 내 입장에서 전달하고 싶은점도 많이 때문이다. 솔직히 그는 똑똑하다. 객관적으로 똑똑하고 교육도 잘 받았으며 경제 정치 역사 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도 모두 꿰뚫고 있다. 게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 바로바로 검색해서 머릿속에 입력하는..